한총리는 "이번에 국민들의 요구대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는 수입되지 않도록 했고, 검역권한도 대폭 강화했다"며, "부족한 점이 없지 않겠지만, 이제부터는 이러한 합의내용이 반드시, 철저히 지켜지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원산지 표시, 검역지침 등의 후속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튼튼히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쇠고기장관 고시 이후 증폭되고 있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한편 한총리는 순수한 촛불시위가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는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국민의 편에 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한국을 둘러싼 대외경제 여건은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불안과 함께 국민들의 고통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모범국가로 발전해온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금이 가고 있다"고 부작용을 우려했다.
한총리는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누구보다 서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 만큼, 이제야말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지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권은 국회를 하루빨리 열어 수많은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경제계와 노동계 역시 경제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