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월말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약화된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상대로 금리를 2.00%로 동결해 시장영향력도 제한적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034.20/40원으로 전날보다 3.6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3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1033.80원까지 하락폭을 넓혀가기도 했으나 여전히 1030원 초반대 지지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국내증시에서 전날까지 13일 연속 매도행진을 펼쳤던 외국인은 매도세를 약화하면서 소폭의 매수세를 보이는 등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월말 네고 부담 속 개입경계감이 여전해 환율은 큰 폭의 등락을 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월말네고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양상이고 레벨이 올라가면 갈수록 개입경계감은 있어 보인다”며 “1040원대로 올라서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1030원대 아래로 빠지기도 힘들어 박스권에서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외국인 매도 공세도 멈추는 흐름이고 큰 재료는 없는 상황”이라며 “일단 네고 물량 부담으로 소폭의 내림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