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 진출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발표 예정인 유휴 부동산 개발은 또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투자의견 Buy 유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오리온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최근 두 달간 10.8% 상승하며, 시장대비 16.7%p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가격 인상으로 인한 2분기 이후 내수 및 해외제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리온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장이 정체된 내수제과 업체에 있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성장의 필수 조건이다. 오리온은 다른 제과 업체에 비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으며, 이것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둘째, 하반기 발표 예정인 유휴 부동산 개발은 오리온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당사는 하반기 이후 부동산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시장에 제시될 것을 감안하여, 용산과 도곡동의 가치(시가 4,400억원, 20% 할인)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40,000에서 28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해외 영업을 포함한 제과 부문, 스포츠토토, 온미디어, 미디어플렉스와 부동산 가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sum of parts valuation으로 산출되었다. 5개 부문별 오리온 1주당 가치는 순서대로 각각 88,858원, 104,635원, 23,149원, 5,792원, 59,257원이다.
- 2분기 실적 preview: 기대치 충족, 하반기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오리온은 2분기에 매출액 1,340억원(+6.8% y-y), 영업이익 110억원(+20.2% y-y), 순이익 170억원(+30.0%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동기대비 0.9%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월에 단행한 제품가격 인상(15%)으로 인해 2분기 물량 감소는 있었지만, 제품가격 인상폭이 원재료 인상폭을 상회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자체는 개선될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동사가 2월에 출시한 닥터유(프리미엄 제과)는 3월 매출액 10억원, 4월 27억원, 5월 35억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닥터유의 2008년 매출액은 연간 목표인 200억원은 상회하며 30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2분기 해외제과 실적(중국, 러시아, 베트남 포함)은 영업이익 기준 4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Q07 영업이익 -1억원)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하반기에 해외 대규모 설비증설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없을 전망이므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지역에서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외에 4분기 용산 용도변경 승인 신청이 될 경우(주거지역->상업지구), 이미 개발허가가 난 도곡동과 용산의 개발 가이드라인이 시장에 제시될 것이며, 이로 인해 동사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