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5일 유럽 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유로존 물가 안정성에 위험이 커졌다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협하는 상방 위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ECB 는 경각심을 높인 상황(a state of heightened alertness)이며 단호하게 기대 인플레이션을 확고하게 억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트리셰 총재는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소폭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7월 초 정책이사회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유가 및 식량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3.7%나 급등, 중앙은행 억제 목표치인 2%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트리셰 총재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협하는 상방 위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ECB 는 경각심을 높인 상황(a state of heightened alertness)이며 단호하게 기대 인플레이션을 확고하게 억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트리셰 총재는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소폭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7월 초 정책이사회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유가 및 식량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3.7%나 급등, 중앙은행 억제 목표치인 2%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