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우려가 재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를 따라 일본 증시도 무기력한 양상을 보여 채권 매수를 권했다. 장중 주가지수가 반등하자 채권 매수세가 주춤했지만, 오후 나온 2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양호한 것을 확인한 뒤에는 다시 매수 주문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시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관망장세의 특징을 보였다.
이날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10%포인트 하락한 1.705%를 기록했다. 장중 한달여 만에 최저 수준인 1.690%까지 내렸다가 낙폭이 줄었다.
10년 국채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15엔 오른 134.15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재무성이 실시한 1.7조엔 2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 낙찰가격이 100.05엔으로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표면금리가 전월과 같은 0.9%로 높은 수준이었다. 테일은 0.012엔으로 전월 입찰 때보다 0.007엔 줄었다.
입찰 결과가 나온 뒤 신규발행된 2년물 국채는 100.029엔으로 평균낙찰가격보다 낮게 거래됐다.
이날 20년물 국채 금리는 0.045%포인트 하락한 2.225%를 기록하는 등 초장기채로 매수세가 강했다. 40년물 국채가 2.580%에 거래되며 지난 18일 거래됐던 금리보다 0.105% 낮은 수준에 거래되기도 했다.
2년물 및 5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보합인 0.845% 및 1.295%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