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역외 NDF선물환율이 1038원대로 마감한 가운데 간밤 국제유가는 136달러선에서 장을 마치면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군다나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에 따른 실수요도 작용하고 있어 꾸준하게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다.
미국 금융주 불안 등이 외환시장에 달러화 매수요인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감이 지속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01분 현재 1037.00/40원으로 전날보다 2.00/1.60원 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38.7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38.00원으로 NDF선물환율 종가 수준에서 시작했고 이후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불거지면서 소폭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외국인은 160억원 가량의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의 경우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메릴린치와 UBS 자산 상각 전망이 불거지고 있고 씨티그룹의 감원 계획 등 불안한 모습이여서 역외쪽은 달러 매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환당국의 개입여부에 주목하면서 상승추세 유지한 가운데 급등에 따른 조정 장세도 예상하고 있다. 당국의 개입여부가 가장 큰 변수라는 전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은 간밤 역외 NDF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고 현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달러 실수요는 꾸준히 나오고 있고 개입경계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개입이 나오지 않으면 오후에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어 이 또한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전날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가 유력하고 1040원대는 강한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시장 동향도 살피면서 거래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