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은 전주말 대비 1.38달러, 1% 오른 배럴당 136.7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저점은 134.85달러, 고점은 137.85달러로 138달러 근처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은 8월물이 처음으로 근월물 기준물로 거래된 날이었다. 7월물은 지난 주말 134.62달러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한편 런던 아이스(ICE) 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전주말 대비 99센트 상승한 배럴당 135.8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말 사우디 제다의 회동에서 사우디의 일일 20만 배럴 증산이 발표되었지만, 산유국간의 의견이나 소비국들과의 의견 대립이 여전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 가운데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과 파업사태로 셰브론의 일일 35만 배럴 생산설비가 가동 중단될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등 수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밀어올렸다. 나이지리아는 이미 군사 공격 등으로 일일 100만 배럴 정도의 원유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사우디 증산 호재를 밀어내기에 충분한 악재였다.
뉴욕시장의 휘발유 7월물은 1.59센트, 0.5% 오른 갤런당 3.4551달러를, 난방유 7월물은 2.47센트, 0.7% 상승한 갤런당 3.796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제 금 선물 8월물은 전주말 대비 16.5달러 급락한 온스당 887.2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 속에 상품펀드 쪽에서 대량 매물이 출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