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단행, 장기금리 안정 역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변동성 크고 수준도 높다
채권시장이 쉽사리 안정 되지 못하고 있다. 전주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우리가 3분기 중심선으로 추정한 5.6% 보다 10bp 이상 높게 끝났는데, 이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내려줄 듯 말 듯 하던 한은의 태도가 순식간에 변했고, 내리라 요구하던 정부도 물가 안정을 외치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은 8월까지 점점 높아질 것이고, 이에 더해 슬금슬금 인상론자들마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상 안한다고 약속 받을 금통위는 아직 멀리 있다 : 7월 10일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실제 단행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대인플레이션의 추이와 이것이 임금인상 요구로 이어지느냐는 점이다. 우리는 아직 이런 악순환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믿지만, 시장은 우리 주장 보다 한은의 약속을 훨씬 더 신뢰한다. 그런데 그런 약속이 나올법한 7월 금통위는 아직 멀리 있어서, 시장의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한은 직매입 실시, 국고 3-4호는 다소 이례적
당국의 강력한 금리 안정 수단, 한은의 직매입이 발표됐다. 규모는 0.5조다. 우리가 이전에 추정한 종목(국고 7-1호, 7-5호) 외에 3종목이 더 들어갔는데, 이 중에서 우리 보고서에 직접적으로 표시하지는 못했지만 6-5호나, 7-3호는 잔존만기나 발행 후 경과일 측면에서 예측범위 내에 포함되나, 3-4호는 발행 후 경과일이 5년 이상이어서 이례적인 종목이다. 어쨌든 직매입이 장기금리, 특히 해당 종목의 금리 안정 역할을 할 것임은 분명하다. 한은은 재정부와 달리 국채 매입 재원이 유한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