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현대차그룹의 물류 정상화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9일 글로비스와 화물연대 울산지부 현대 카캐리어 분회에 따르면 이날 2시부터 조합원 찬반투표을 실시한 결과 총 79명이 투표에 참여해 65명이 반대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새벽 3시30분까지 17시간30분동안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 합의한 운송료 22% 인상안이 부결됐다.
글로비스측은 이에 대해 "경유값 상승으로 인해 겪고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합의안 부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양측은 향후 협상 일정 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울산지부 카캐리어분회 협상에 서울경기지부와 광주지부 등이 협상을 위임했었다. 이에 오는 20일로 예정된 이들 지부의 찬반투표에도 울산지부의 찬반투료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평소 1000대 가량이 출고됐으나 화물연대의 파업이후 500여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물류에 차질을 빚고있다.
기아차 또한 평택항 당진항 등을 통해 나가는 수출물량이 공장 안에 쌓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