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기존 항공사 대비 80% 수준(6만9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www.jinair.com) 김재건 대표이사(아래 사진 가운데)는 17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에어를 아시아 최고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진에어의 이름처럼 고객에게 실용적인 가격으로 참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저원가 구조를 확립하여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항공사가 되어 명실공히 아시아에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의 대명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 기본 운임을 편도 6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항공사의 주중 운임 8만8800원 보다 22% 저렴한 수준.
진에어는 "단순하게 주중 및 주말로 구분하는 기존 항공사와 달리 시간대에 따른 할증 요금을 운영키로 했다"며 "따라서 주말에도 주중보다 시간대에 따라 더 싸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다음달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1일 8편(4회 왕복) 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운항횟수를 점차 크게 늘릴 계획이다.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오는 10월부터는 1일 16편, 12월부터는 18편으로 늘린다. 이어 올해 12월부터 김포~부산에 신규 취항해 1일 8편 운항하고 내년 5월부터 12편으로 늘린다.
또 부산~제주 노선에 내년 4월부터 1일 8편 운항을 시작하며, 5월부터 12편으로 확대한다. 국제선은 국토해양부의 기준에 맞춰 취항을 하게 된다. 노선은 중국∙일본∙동남아 등 항공자유화 지역에 우선 취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또 올해 말까지 최첨단 B737-800차세대 항공기를 모두 3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내년 3월과 4월에는 292석급 A300-600 항공기도 각 1대씩 도입해 모두 5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의 향후 국제선 취항 계획과 관련, 김 대표는 "국토해양부의 신규 항공사 국제선 취항 기준에 맞춰 취항을 할 것"이라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항공 자유화 지역에 우선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