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달러 위앤 기준환율은 오를 때 소폭 오르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가 내릴 때 크게 떨어지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과 도시고정자산투자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여전히 경기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과 미국이 제4차 전략경제대화를 시작한 것도 위앤화 절상 요인으로 판단된다.
17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Central Parity)을 6.8919위앤으로 전일 6.9028위앤보다 0.0109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 거래에서 기준환율보다 높은 6.9004을 기록했다. 거래는 6.9004부터 6.9039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지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주말 선진국 G8 재무장관 회담에서 달러를 강세도 돌리기 위한 합의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하지만 엔/달러는 뉴욕 증시가 반등과 함께 108엔 초반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달러/유로는 1.54달러 후반선으로 올라갔고, 엔/유로는 167엔 중반선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