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성물 임호상 연구원의 6월 17일자 해외시장 동향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미국: 국채는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래커 총재의 인플레에 대한 대응 필요성 언급, 그리고 장중 유가 140달러대 근접으로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에 그침
주식은 개장초 경제지표 악화 및 유가의 140달러대 근접으로 약세 보인 후 리만의 적자 폭이 예상치 수준으로 나오면서 주가는 낙폭을 축소하고 마감.
달러는 1) 미 경기지표 하락, 2) 주말 G8 회담에서의 달러 강세 지지 움직임이 없었던 점, 3) 5월 EU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가 속보치를 상회하며 약세 보임.
-국채 6월 NY연은 제조업지수가 -8.7로 5월의 -3.2 및 예상치 -2.0 대비 낙폭이 확대되고, 6월 NAHB 주택시장지수 또한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감이 지속됨.
다만 1) 오늘 발표 예정인 5월 생산자물가지수의 전년비 증가세 확대 우려, 2) 인플레 방지 및 달러 약세 저지 위한 Fed의 금리인상 우려감, 2) 매파인 리치몬드
연은 래커 총재의 인플레 억제 필요성 언급 등으로 금리 하락 폭은 크지 않았음.
-주식 이날 리만의 실적은 적자 폭은 예상 수준을 기록했고 주목을 받은 모기지관련 자산 감소 폭이 20%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금융주 주도로 다우 강보합.
나스닥 지수는 RBC 증권이 애플에 대해 iPhone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기술주 강세 마감.
오늘과 내일로 예정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텐리의 실적발표 내용 또한 시장 예상 수준을 기록할 경우, S&P의 이들 IB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수정으로 촉발된
지난 2주간의 하락 국면이 일단 진정될 가능성 있음. 다만 제조업 관련 지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유가 또한 사우디의 증산을 통해 과연 과거처럼 급락할
것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오늘의 PPI 등 인플레 억제를 위한 FRB의 금리인상 기조 전환 가능성 속에 주가의 반등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蛇足 전일 미 컬럼니스트 노박은 버낸키 의장은 인플레 보다 유가 급등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를 우려하고 있으며, 금리인상 실시할 의도는 없다는 견해 표명.
또한 일본측 언론들 가운데도 최근의 미 폴슨재무장관 및 FRB 총재들의 금리인상 언급을 통한 달러 약세 저지 발언들에 대해 "이렇게 해야 할 정도로 미국도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는 발언도 나오고 있음.
ㅇ 유럽: 국채는 인플레 지표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금리 상승에 따른 조정 움직임 속에 미 경제지표 둔화/JP 모건의 금융주 실적악화 우려로 금리 소폭 하락.
특히 오늘 발표될 예정인 유럽/독일의 ZEW 경기지수가 전월대비 추가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금리 상승을 제한한 요인임.
주식은 JP 모건이 유럽 금융기관들의 추가 평가손 규모가 97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금융주가 약세 보이며 지수 하락.
-국채 5월 유로존 CPI는 전년비 +3.7%로 예상치 3.6%를 상회하며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 줌. 또한 오늘 발표될 영국의 5월 CPI도 전년비 +3.2%로
4월의 +3.0% 대비 증가 속도 가속화 예상됨에 따라 인플레에 대한 우려감은 유로존 금리 상승세를 지속시킬 요인임.
-다만 1) 전일 미국의 각종 제조업/주택관련 지표 추가 악화, 2) 오늘로 예정된 ZEW 경기지수의 추가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주식 JP 모건은 도이치은행 36억 유로, 크레디스위스 21억 CHF, 프랑스 SocGen이 18억 유로 등의 평가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일본: 국채는 주가 상승 및 오늘로 예정된 국채 20년물 입찰을 앞둔 매물로 인해 초장기채 위주로 금리 소폭 상승 마감.
주식은 주말에 개최된 G8 회담에서 폴슨 재무장관의 이례적인 강달러 필요성 언급으로 달러/엔 환율이 108엔대로 진입하며 주식 상승 폭 확대 마감.
-국채 전주말 시라카와 BOJ 총재의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해, 미/유럽 만큼 인플레 우려감이 없어 아직은 금리를 인상할 시기는 아니라는 것으로 받아 들임.
이로 인해 중단기 국채금리는 안정된 움직임을 보인 반면, 초장기채 쪽은 오늘로 예정된 국채 20년물 8천억엔 입찰을 앞두고 일부 포지션 조정 매물로 금리 상승.
일단 ALM 관점에서 생보사 등의 매수세가 들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무난한 입찰이 예상되는 상황.
-주식 일본 기업들이 상정한 올해 환율이 100엔 대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108엔대 후반 환율은 기업들의 실적개선을 가져 올 수준임. 이로인해 주가는 급등 마감.
다만 시장에선 전주말 G8 재무장관 회담에서 통화정책 결정자인 중앙은행 담당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미/프 재무장관의 달러 강세에 대한 우호적인 언급만으로
G8의 달러 강세를 지원하기 위한 공조 체제가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아직은 다수인 상황임.
즉 현재의 달러화 강세가 미 경제의 펀드멘탈이 개선되었다기 보다는 추가적인 달러 약세 용인시의 글로벌 인플레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FRB 및 정부 관계자의
구두 개입으로 형성된 달러 강세임은 주의 필요. 일부에선 이렇게까지 해야할 정도로 미국도 급한 모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음.
ㅇ 교토 협약 등 글로벌 이슈가 되었던 환경 문제 등에 등을 돌렸던 미국이 최근 달러 약세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이야기 하며 글로벌 공조를 이야기
하는 모습도 재미있는 상황.
ㅇ 오늘 경제지표 : 생산자물가지수 증가 예상 됨에 따라 인플레 우려 지속 예상. 주택착공건수는 지난 달 급증에 따른 조정 예상됨. 주택시장 바닥은 아직 멀었음.
-미국: 1Q 경상수지, 5월 생산자물가지수, 5월 주택착공/건설허가 건수, 5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유럽: 4월 유로존 무역수지, 6월 ZEW 경기지수(독,유럽), 5월 소비자물가지수(영)
-아시아: 4월 제3차산업활동지수/매월근로통계 확정치(일), 5월 고정자산투자(중)
ㅇ 주요 일정 : 래커 총재 경제전망에 대해 강연, ECB 메르슈 위원 연설, 미/중 재무장관 회담
ㅇ 실적발표 : 골드만삭스, Best Buy(소매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