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만기일 접근에 따른 저평 축소압력과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롤오버 기대감으로 5틱 상승한 시세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1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는 등 심리가 더욱 개선돼 상승폭이 점차 커져갔다. 오전 장 중반 5 월 가공단계별 물가가 다시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오자 물가우려가 재부상하며 보합수준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정부 당국이 외환시장에 대해 구두 개입에 이어 실개입을 단행하면서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국채선물도 다시 상승폭이 커져 106.10대를 회복했다. 증권이964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1,11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85,874계약(6월물28,947+9월물12,676+스프레드44,251)이었다. 6월물 마감가는 15틱 상승한 106.15이었으며, 가격변동범위는 106.01~106.18(고저차 0.17)이었다. 9월물은 17틱 상승한 105.96에서 마감됐다.
미 국채시장에서도 물가문제가 워낙 심각한 상황이다 보니, 경기회복 이슈는 뒷전으로 밀려난 형국이다. 전주 말의 경우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주택차압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오는 등 우호적 재료가 있었으나 미 국채시장은 이에 반응하지 않고 약세를 보였었다. 전일의 경우 장 초반 원유가상승으로 하락했던 시세가 뉴욕지역 제조업경기지수 부진 영향으로 많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모처럼 경기변수를 반영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뉴욕지역 제조업경기지수 자체보다 그 구성항목 중 지불가격지수 하락에 더 주목한 결과라 하니, 결국 여전히 물가변수에 예민함을 드러낸 셈이다.
국내적으로 전일 국채선물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시현함으로써 그 동안 숏 일변도의 시각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보였다. 5월 수입물가, 가공단계별 물가 들을 보면 물가공포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상승률이 정점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한 결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전일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인 것은 금일 시세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은 6월물 만기도래에 따라 잔존 저평을 해소하려는 압력이 작용할 것이 예상되고 9월 물의 경우에도 일부는 해소압력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금일 국채선물은 국내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대외요인과 선물저평 축소압력의 영향으로 강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F0806(KTBF0809) 예상 변동 범위는 106.00~106.30(105.85 ~1 60.15)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