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주말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로 출발했지만, 전주말 발표된 광의통화(M2) 공급 증가율이 4년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
이날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55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68% 급락한 2820.58을 기록중이다.
상하이지수는 2868.80에서 상승 출발해 장초반 2900.5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 반전돼 2820.58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상하이B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54% 하락한 219.15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말 국제유가가 2달러 가까이 급락해 134달러 후반선으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가 해외 투자자들의 추가 진입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발언해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전주말 5월말 기준으로 중국의 광의통화(M2) 공급 증가율이 전년대비 18.1% 급증한 43조 6000억 위앤으로 집계돼 4년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 악재가 됐다. 참고로 4월에는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21.6% 급증한 8704억 위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1.8%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시장전문가들의 전망을 하회화는 것이지만,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여서 정부의 긴축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