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SDI와 삼성전자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SDI와 삼성전자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삼성SDI와 삼성전자의 AMOLED법인 설립추진은 이미 1년전부터 진행된 사항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10월 김용철 변호사의 제기로 삼성의혹이 불건진 이후 양사의 AMOLED법인 설립추진은 전면 보류됐었으나 최근 특검이 일단락되면서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
일단 내부적인 방안은 AMOLED법인을 설립한 뒤 삼성SDI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삼성SDI가 '50%+1주'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삼성전자가 갖는 구조가 된다.
이와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삼성SDI의 AMOLED사업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가는 방향으로 설정, 조인트벤처설립등을 논의해 왔다"며 "지난번 특검여파로 보유상태에 있었으나 최근 다시 조인트벤처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SDI는 확정된 내용도 없고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AMOLDE사업에서 삼성전자와 조인트벤처설립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거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삼성SDI는 조만간 보쉬그룹과 함께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용 2차전지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