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다음달 1일부터 항공 유류할증료 확대로 할증료 인상 상한선이 항공유가 기준 130달러에서 201달러까지 높아졌다"며 "인천-LA 기준으로 보면 왕복 항공운임이 6.2% 상승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이 정도의 운임인상은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할증료 인상효과는 하반기에만 2000억원 규모(화물 유류할증료 제외)"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유가가 계속되는 것으로 가정하면 내년까지 순손실이 예상돼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를 권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할증료가 인상되어 하반기 항공운임이 큰 폭으로 오르고 유가가 단기간에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