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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제 하락.. 상하이 30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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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 기술적 및 심리적 지지선을 이탈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미 단기 지지선을 이탈한 홍콩에 이어 중국 상하이지수도 이레 연속 하락하면서 1년 3개월 만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또 일본 증시 닛케이 주가가 약 2주 만에 1만 4000엔 선을 무너뜨리면서 2% 넘게 하락했다. 이 선 바로 위에 있던 25일 단기 이동평균선의 지지도 함께 무너졌다.

그 동안 양안 공식대화에 기대를 표시했던 대만 증시는 실제 공식 회담이 시작된 것을 계기로 차익매물을 쏟아내면서 가권지수 낙폭이 3.4%에 달했다. 지수 8000선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호주도 2.3% 넘게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5500선을 무너뜨린 상황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오히려 중국과 홍콩은 위앤화 강세 속에 부동산주가 회복하면서 장 막판에는 낙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6/12)]
(단위: 포인트, %)
--------------------------------------
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
닛케이225.. 13,888.60... -294.88 (-2.08%)
--------------------------------------
토픽스........ 1,363.14... -26.89 (-1.93%)
--------------------------------------
상하이종합.. 2,957.53.... -66.71 (-2.21%)
--------------------------------------
상하이B......... 227.26... -0.49 (-0.21%)
--------------------------------------
대만 가권.... 8,062.31... -283.28 (-3.39%)
--------------------------------------
올오디너리... 5,433.20... -128.70 (-2.31%)
--------------------------------------
홍콩 항셍.... 23,023.86... -351.66 (-1.50%)
--------------------------------------
홍콩 H지수...12,522.89... -180.14 (-1.42%)
--------------------------------------
※ 출처: 각 거래소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했고, 인플레 우려 속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전환 우려가 살아났다. 특히 최근 신흥경제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중국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인지, 일본도 긴축 쪽으로 기울게 될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94.88엔, 2.1% 하락한 1만 3888.6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월 29일 이후 약 2주 만에 1만 4000엔 선이 붕괴된 것이다. 이 지지선은 아래에서 올라온 25일 단기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어 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 아래는 75일 중기 이동평균선이 1만 3500선을 향해 올라서고 있다.

엔/달러는 106엔 중반선이 지지되자 107엔 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 결과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란 루머가 나돈 가운데, 주말 오사카에서 열리는 G8 재무장관 회담 및 확대회담으로 시선이 가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 결정 이후 내놓은 경기 및 물가, 나아가 정책 운용 판단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도 주목하는 변수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51.66포인트, 1.5% 하락한 2만 3023.86을 기록했다. 장중 2만 2700선을 시험한 뒤 부동산주 상승을 배경으로 낙폭을 줄인 것이다.

중국 본토주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대비 180.14포인트, 1.42% 내린 1만 2522.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역시 장중 1만 2200포인트 초반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66.71포인트, 2.21% 하락한 2957.53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만 45% 가량 내린 지수는 지난해 10월 16일 종가 6092.06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외국인 전용의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49포인트, 0.2% 내린 227.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전일대비 32.91포인트 하락한 3013.86을 기록했고, 인도 센섹스(Sensex)는 전날보다 130포인트, 0.85% 내린 1만 5055선에 거래됐다.

호치민거래소의 VN지수는 전일대비 0.10포인트, 0.3% 오른 370.55를 기록하며 26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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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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