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국채(JGB) 시장의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30%포인트 하락한 1.800%를 기록했다.
또 10년 국채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38엔 오른 133.21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중 상승 폭이 0.80엔 가량되었지만, 후반들어 그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에 전일대비 0.005%포인트 반등한 1.000%에 거래되며 작년 8월 9일 이후 처음으로 1% 선으로 올라섰다. 마감 시점에는 0.010%포인트 하락한 0.985%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증시 급락과 과도한 금리인상 전망에 대한 반성으로 재무증권 수익률이 하락한데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가 2% 넘게 급락하며 단기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일본 채권시장은 초반부터 매수 우위 흐름이 강했다.
그러나 주말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책 판단이 최근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신흥경제와 마찬가지로 인플레 우려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채권 투자자들은 오후들어 중단기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매판매 결과가 생각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도 있어 지켜 보자는 의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