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압달라 엘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자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석유 소비국으로부터의 요청이 있다면 증산에 나설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바드리 사무총장이 "석유 공급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았으나, 원유 가격이 높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까지 1600억 달러를 투자해 OPEC의 산유량을 일일 500만 배럴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그 동안 OPEC 관계자들이 유가에 대해 비싸다는 식으로 발언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소비국들과의 공개논의를 제안한 상황이고 또한 지금 유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은 증산에 나설 의향이 전혀 없다던 태도에서 한 걸음 개선된 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