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채권단 대표인 캠코는 11일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국제강 컨소시엄과 남양건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 투자등에 대한 재무적 부담 등으로 군인공제회와 컨소시엄을 꾸렸고 남양건설은 새한철강, 동아에스텍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매각과정에서 적정 인수가격이 얼마냐로 모아지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쌍용건설의 시가총액이 6200억원 정도 되는데, 인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측정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쨌든 동국제강 입장에서는 얼마에 쌍용건설을 인수하느냐가 중요하고, 앞으로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에 좀더 (동국제강 주가 등의 영향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동국제강 입장에서 얼마에 쌍용건설을 인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렇지만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동국제강이 이종업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