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11일 방통위의 저소득층 이동전화요금 감면 발표와 관련, "(이통사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이익감소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요금인하건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이슈가 대두될 때마다 동네북처럼 등장하는 호기심거리"라며 "실제 피해 규모보다 시장에서 느끼는 센티먼트적인 심리부분에서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일부에 대해 적용되고 있던 이동전화요금 감면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의 요금감면 폭과 관련, 기본료는 전액면제하고 통화료는 50% 감면할 계획이며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현재 기초 생활수급자 수준인 기본료와 통화료의 35%를 감면할 방침이다.
업계는 방통위의 이번 조치로 인해 저소득층 이동전화요금 감면자는 3700여만명으로, 감면액은 약 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