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날 폭락한 중국 증시는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늘려 중요한 지지선 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 증시가 연일 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불안한 양상을 드러낸 가운데, 전날 7% 이상 폭락한 중국 증시가 다시 1% 이상 낙폭을 확대하며 지수가 3000선을 위협하자 아시아 주변 증시로도 경계감이 확산됐다.
일본 증시는 장 초반 1만 4100엔 초반선까지 상승했지만, 글로벌 인플레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고점에서 상승 기세가 주춤하더니 대형 은행주와 부동산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면서 급반락, 다시 1만 4000엔선을 테스트했다.
1/4분기 성장률이 4%로 대폭 상향 수정되었지만 어느정도 예상된 가운데 생산자물가(PPI)가 4.7% 상승해 27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증시는 전날 7%이상 급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지표 발표 후 일시 2% 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5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강화되었지만 예상보다 완만해 안도감을 제공했으나, 여전히 매물은 출회되는 모습이다. 홍콩 증시 역시 중국과 미국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청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대비 8.2%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시장의 예상을 소폭 하회했지만, 전달 8.1%와 비교해 다소 강화돼 긴축 우려가 지속됐다.
시장은 당분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큰 반응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5월 PPI가 8.4%로 전월대비 0.3%포인트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지만 마진콜 요구가 제기되면서 하락 반전됐다. 5월 20일 이후 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빠져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호주증시 역시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국제유가 연일 급락한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2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57.96포인트, 0.68% 떨어진 2만 3217.56를 기록중이다.
반면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27.90포인트, 1.35% 하락한 1만 2616.97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38% 급락한 2999.34를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05% 하락한 224.64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6.60포인트 하락한 5507.70을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6.05포인트 하락한 8333.95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5.17엔, 0.04% 오른 1만 4026.34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TOPIX)는 전일종가대비 5.69포인트 하락한 1377.51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