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차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 재무장관 회담에서 환율 문제에 대해 비공식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인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이번 G8 재무장관 회동은 7월에 열린 G8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를 위한 모임으로 중앙은행 총재는 출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동성명서를 채택하지 않고 환율이 공식 의제가 되지 못한다..
당초 주요국 재무장관들은 최근 급등한 유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ㅤㅈㅕㅅ다.
美재무차관은 환율 문제가 공식 의제가 아님을 인정하면서도,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할 때는 환율 문제가 일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회담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환율 문제가 얘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에서 미국과 유럽, 미국과 일본 등 양자회담과 관련 주체들의 확대 회의 역시 환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설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이 연일 "강한 달러화가 국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한 데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달러화 부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달러 가치 안정을 위해 시장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등 G8 회동을 앞두고 주요국 당국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