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세종로 사거리에 20개의 컨테이너를 2층 높이(약 5m)로 설치해 차로를 전면 차단한다.
또 청와대로 향하는 적선로터리와 반대편 안국동 주요 도로 2곳도 컨테이너를 이용해 차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의해 설치된 컨테이너가 이탈될 것을 우려해 이날 오전 상하좌우 모든 부분에 용접을 해 단단히 고정했으며, 컨테이너 내부도 모래주머니로 가득 채웠다.
특히 경찰은 촛불집회 참가자와 反촛불집회의 마찰이 예상되는 서울광장에 차벽을 설치하고 6개 중대 경력을 집중 배치해 양측을 사전에 완전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이 예고도 없이 새벽부터 도심 대로를 막아놓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정체가 극심해 운전자들의 항의가 잇따랐으며, 퇴근길 역시 교통난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