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1030원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른 레벨 부담감이 작용하는 한편 외환당국의 물가 우려 스탠스가 상승 경계가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0분 현재 1027.70/1028.10원으로 전날보다 3.60/4.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28.10원으로 전날보다 4.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3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8.50원 상승 출발후 한때 1033원대까지 치솟았으나 네고 물량 부담과 상승 경계감이 지속 불거지면서 오름폭이 제한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1800선을 하회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80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어 환율에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발 금융불안 속에 외환 당국 경계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량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1030원대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지속적인 외환당국 경계감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은 큰 폭의 상승이 제한된 채 꾸준한 결제수요로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030원대 공방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등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