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의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19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건설용 고성능 HSB600 TMCP 강재’를 개발한 (주)포스코 강기봉(姜基鳳) 연구위원보가 선정됐다.
협회는 "이 기술은 고항복강도, 저온인성, 용접성 등의 성질이 요구되는 교량용 고성능강재를 고도의 합금설계 및 압연ㆍ냉각제어를 통해 해외제품보다 우수하게 구현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철강기능상에는 고부가가치제품인 방향성 전기강판 베이스 코팅의 조업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산화층제어 안정화 기술’, ‘MgO코팅 편차 제어기술’ 등의 개발을 이끌어 낸 (주)포스코의 김정하(金柾河) 주임이 선정됐다.
또한 철강기술장려상에서는 체계적인 연구활동으로 ‘배전반용 하이갈륨 강판’의 표면결함 문제들을 해결하고 최적 조업조건을 확립한 현대하이스코(주)의 고흥석(高興錫) 과장이 선정됐으며,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용융아연도금라인의 싱크롤 설비개선으로, 운용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생산제품의 품질개선을 동시에 이끌어 낸 유니온스틸(주)의 박두열(朴斗烈) 계장이 선정됐다.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철강협회 회장상과 함께 부상 각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되며, 철강기술장려상 및 기능장려상은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철의 날 기념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