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미국 전체 시장의 5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7% 줄어들었으나 현대차는 5.8%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이는 월간 기준 사상 4번째 최고치로 5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판매 강세는 작년 공급 부족을 겪었던 Elantra와 3월부터 시판된 Sonata Transform, 그리고 연비가 좋은 Accent(국내명 Verna) 등이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유가로 연비가 낮은 SUV, pickup truck, 대형 승용차 등이 감소하는 반면 세단 비중이 높고 특히 연비가 우수한 중소형 모델들을 판매하는 현대차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value car'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오는 7월 '제네시스' 미국 시장 출시가 예정돼있어 미국판매 강세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