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일각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장으로 황창규 기술총괄 사장이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에서 기술 총괄을 종합기술원에 통합시키는 안을 사실상 확정, 기술총괄 사장이 종기원 사장으로 재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0일 "황 사장이 삼성종합기술원장으로 임명되는 것이 확실시 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 1시 전자쪽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직제상으로는 삼성전자 산하지만 1987년 설립된 이래 그룹의 종합연구소 역할을 해오면서 그룹 차원에서 운영돼 왔다.
지난 14일 사장단 인사가 있기 전까지 삼성종합기술원장 자리는 임형규 삼성전자 신사업팀장(사장)이 겸직해 왔다.
다만 사장단 인사에서 임 사장은 겸직을 떼고 신사업 발굴 업무만을 맡기로 하면서 공석이 된 상태였다.
한편 황창규 사장이 맡아왔던 반도체산업협회장 자리는 권오현 사장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이윤우 부회장이 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다가 반도체총괄 사장에서 물러난 후 황 사장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던 전례를 볼 때 이번에는 권 사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