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엔화 강세에 대한 부담 속에 낙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오후들어 낙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5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오전 홍콩증시는 다소 낙폭을 줄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고 대만 증시도 낙폭이 다소 줄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70포인트, 0.68% 하락한 2만 4998.89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97.49포인트, 1.41% 급락한 1만 3776.11를 기록했다.
오후 2시 7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86.52엔, 2.02% 급락한 1만 3873.57엔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시장 내 불안감이 커지자 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 속에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미국 대형 금융기관이 추가 손실을 발표할 것이란 루머가 돌면서 대형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픽스(TOPIX)는 전일종가대비 35.57포인트 하락한 1364.27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61.13포인트, 0.67% 떨어진 9007.76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는 67.8포인트 하락한 5927.10을 기록중이다.
대만증시 역시 전날 미국 증시가 유가 급등 속에 인플레 우려로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유입된 저가매수가 과도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지수는 9000선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호주증시는 은행주와 광공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특히 전날 미국 증시의 금융주 약세가 호주 은행주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등세가 과도했다는 지적이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09% 급락한 3371.26을 기록중이다. 상하이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53% 하락한 241.79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들어 낙폭이 다시 2% 넘어 서는 모습이다. 3370선으로 장중 저점인 3355선으로 접근 중이다. 오전에는 1.87% 하락한 3378.83를 기록하며 마감한 바 있다.
중국증시는 지진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국제유가가 130달러에 육박하자 항공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장중 2% 이상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