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면 대기업 위주로 수출이 증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사정이 다르다"면서 "고용증대 효과도 크지 않고 오히려 유가 부담과 함께 물가상승에 압박을 줘 내수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내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물가만 좀 안정되면 기준금리를 내릴 생각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물가 뿐만 아니라 경기, 금융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한다"면서 "지금은 물가와 경기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 6월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고민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단기외채 규제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외채가 늘어난 것은 수출업체들과 투신사의 해외투자로 인한 선물환 매도가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외채증가와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외채를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