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심규상 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두산인프라코어 기조실 사장으로 영입됐다. 업계는 이에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무게를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두산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에대해 "이달 초 심규상 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두산인프라코어 기조실 사장으로 영입돼 업무를 보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만을 위해 영입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는 심 사장에게 자문정도는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은 매력적인 기업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두산은 현재 ISB(인프라스트럭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신사업으로 조선사업에 진출하게 된다"며 "특히 선박엔진을 만드는 두산엔진과의 시너지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최근 GS와 한화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겨냥, 대우조선해양 고위인사들의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