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현 주가가 당사가 제시한 목표가 대비 10% 이내로 들어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16일자로 기아차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본사 기준으로 1/4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지만 해외 5개 법인의 누적손실 규모가 작년 말 5818억원에서 6191억원으로 확대된 데다 슬로박 생산법인도 지분법손실(-99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연결실적은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가 현 수준에서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하반기 이후 출시되는 로체 F/L, 포르테(쎄라토 후속), AM, VG 등 신차종들의 성패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예사했다. 당분간 주가는 큰 폭의 하락 보다는 시장을 따라가는 정도로 마켓퍼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으로 영업 상황이 과거보다 호전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다만 향후 채무변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현금흐름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주가가 1만4000원을 상회하면 시장에서 우선주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