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인수합병•현지기업 대상으로 확대
삼성화재가 재보험사를 설립하고 해외진출확대를 위해 인수합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20일 기업설명회에서 “자본의 효율성을 위해 캡티브재보험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재보험사를 통해 중국법인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있는 조인트벤처회사들과 업무를 협조해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재보험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에서 보유한 물량이 너무 커 자체적으로 흡수하기에는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캡티브재보사를 통해 보유율의 완충작용을 하겠다는 것.
삼성화재 윤형모 CFO는 “자본정책의 변화로 이해해달라.”면서 “코리안리와 업무영역에서 겹치는 것은 없어 현재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캡티브재보사설립과 함께 해외거점사업확대, 미거점 지역 프론트개척 및 특약수재사업확대 등을 통해 2015년까지 해외사업으로 매출에 10%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해외사업을 시작한지 20년이 지났지만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했던 영업행태를 과감히 벗고, 현지 기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고 현지 보험사 인수도 적극고려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박현정 경영기획팀 상무는 “중장기성장전략 마스터플랜을 지난해부터 만들어왔고 올해는 부서를 신설해 준비중으로 세부적인 계획은 연말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과 관련해서도 2010년까지 해외투자 1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미 상반기에 해외 선진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했고 앞으로 채권형 및 주식형펀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사채 구조화채권 등 고수익자산의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대출자산도 다양화하기 위한 확대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