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의 단기외채 규제설로 패닉 상태에 빠졌던 채권시장은 현재도 그 불안한 기운이 가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45%로 전일대비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0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보합인 106.68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출발 약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몇분도 안된 채 바로 절대금리 메리트 등의 요소로 강세 반전됐지만 불안한 모습이 역력하다.
재정부는 현재 단기외채 규제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아 시장이 이에 대해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단기외채 규제로 인해 달러펀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스왑과 연계된 손절 물량이 대거 나올 수도 있기에 시장은 이에 대해 모두들 주시하고 있다.
다만 절대 금리 자체로 보면 콜금리 대비 40bp이상 벌어져 있어 메리트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지 몰라 이 시점에서 채권을 매수해야 할지도 확신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오늘이 선네고장인 관계로 채권시장이 다소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채권 관계자들도 촛불집회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장이 패닉 상태"라면서 "정부의 정책 혼선 속에서 로스컷 매물 출회와 절대금리 메리트 라는 상반된 상황이 팽팽히 맞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운용역은 "다만 절대금리 메리트가 있어서 정부가 어떤 대책과 코멘트를 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이 시점에서 자신있게 저가매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