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5월 넷째주(5.19~5.23)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8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8일 오후 11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8.50~1053.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20.00원, 최고 103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46.00원, 최고 106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32.00~1060.00원 전망
일단 이번주는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시장내 롱마인드는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흐름은 일단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외국인 주식자금이 작용하면서 끌어내려지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주 흐름으로 봐서는 일단 거래량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거래량은 줄어드는 얇은 상황 속에서 변동성만 큰 모습이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소폭의 조정장세가 이어진다면 거래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원/달러 환율 1032.00~1046.00원 전망
이번주는 네고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1050원 레벨에 대한 공포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수급상 주식 등 매물이 많아서 환율이 레벨다운 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변동성이 좀 더 활발해지고 당국개입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 장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일단 롱플레이를 하는 매매주체들이 이번주 내내 조정을 받으면 롱을 털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일단은 지난주 금요일 고점으로 형성된 1046원선을 뚫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로 갈 가능성이 크다. 롱플레이를 하기는 힘든 장이다. 주식 상승세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원/달러 환율 1030.00~105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50원대 매물 저항대가 강하다는 것이 확인된 상황이고, 국내 주가의 상승 여부를 떠나 외국인들의 주식 매매가 확연하게 순매수로 돌아서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그에 따른 달러 역송금 수요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상 확연한 수요우위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유사들의 결제 수요는 지속되고 있으나 그간 환율 상승으로 뒤로 빠져있던 중공업 등 수출업체들이 다시 환율이 빠질 듯하면서 미뤘던 네고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더 밀릴 수 있다. 최근 모습대로 환율은 상승할 때 더 오르고, 하락할 때 추가로 밀리는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지 않고 조정을 받게 된다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032.00~1055.00원 전망
일단은 지난주 조정 장세가 이번주도 이어질 가능성은 커보인다. 1052.80원 고점을 찍은 모습을 관찰한 시장은 이 부근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고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지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고점 인식은 강화된 측면도 있다. 일단은 지난주 흐름은 추격매수가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이 이번주도 이어질 가능성은 커보인다. 은행권은 지속적인 밀고 당기기 플레이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는 환율은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그렇지만 한가지 알아둘 것은 역외쪽 달러 매수다. 역외쪽에서는 환율이 레벨다운되면 추가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원/달러 환율 1025.00~105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5월중 1050원 돌파시도가 무산되면서 매수포지션 누적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시장이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국내외 주가가 상승하면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외환수급상 수요 축소 또는 공급 증가요인이 되면서 심리적으로 원화 약세 불안감이 누그러지고 있다. 일단 단기적으로 1000원대 상승 이후 1050원대로 올라온 상황에서 1050원대 고점 돌파가 무산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번 급상승의 갭을 얼마나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해졌다. 국제유가가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을 받지만 절대 레벨이 높은 상황에서 정유사들의 수요는 당분간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환율이 고점 확인 뒤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조정을 보인다는 것을 상정할 경우 1020원대 이후 급등에 따른 갭을 메우는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0.00~1050.00원 전망
다음 주 달러/원환율은 고점 확인 인식 속에 조정 분위기 나타낼 듯하다. 4월말 이후 반등 분위기를 나타내던 글로벌 달러도 상승 분위기 주춤하며 소강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1052.80원에 대한 단기 고점 인식으로 롱마인드가 약화되는 가운데 증시의 강한 상승 탄력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전환, 고점 인식에 따른 업체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압력 예상된다. 하지만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결제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하방 경직성 지속될 듯하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7.00~1053.00원 전망
역외와 은행권의 매수로 수차례 1050원선 안착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시장의 롱심리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이번주 달러/원은 국제유가와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가 최근 흐름과 같이 120달러대 중반에서 추가상승에 나서지 못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반으로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달러/원은 1050원선을 단기 고점으로 조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여전히 롱심리 우위의 시장 여건으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미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악화된 경제지표가 증시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경우 재차 1050원선 돌파 시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30.00~1060.00원 전망
이번주는 증시와 국제유가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를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은 추세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쪽으로 돌아선 듯 하다. 국내 증시가 오르고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 원화 강세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가의 경우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 유가가 오르면 증시 상승 걸림돌로 작용해 환율에는 상승요인이다. 그렇지만 여러 사항 감안할 때 디시 급속한 상승은 어렵고 재상승 가능성은 꾸준히 타진하는 쪽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8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8일 오후 11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8.50~1053.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20.00원, 최고 103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46.00원, 최고 106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32.00~1060.00원 전망
일단 이번주는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시장내 롱마인드는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흐름은 일단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외국인 주식자금이 작용하면서 끌어내려지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주 흐름으로 봐서는 일단 거래량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거래량은 줄어드는 얇은 상황 속에서 변동성만 큰 모습이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소폭의 조정장세가 이어진다면 거래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원/달러 환율 1032.00~1046.00원 전망
이번주는 네고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1050원 레벨에 대한 공포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수급상 주식 등 매물이 많아서 환율이 레벨다운 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변동성이 좀 더 활발해지고 당국개입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 장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일단 롱플레이를 하는 매매주체들이 이번주 내내 조정을 받으면 롱을 털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일단은 지난주 금요일 고점으로 형성된 1046원선을 뚫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로 갈 가능성이 크다. 롱플레이를 하기는 힘든 장이다. 주식 상승세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원/달러 환율 1030.00~105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50원대 매물 저항대가 강하다는 것이 확인된 상황이고, 국내 주가의 상승 여부를 떠나 외국인들의 주식 매매가 확연하게 순매수로 돌아서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그에 따른 달러 역송금 수요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상 확연한 수요우위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유사들의 결제 수요는 지속되고 있으나 그간 환율 상승으로 뒤로 빠져있던 중공업 등 수출업체들이 다시 환율이 빠질 듯하면서 미뤘던 네고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더 밀릴 수 있다. 최근 모습대로 환율은 상승할 때 더 오르고, 하락할 때 추가로 밀리는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지 않고 조정을 받게 된다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032.00~1055.00원 전망
일단은 지난주 조정 장세가 이번주도 이어질 가능성은 커보인다. 1052.80원 고점을 찍은 모습을 관찰한 시장은 이 부근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고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지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고점 인식은 강화된 측면도 있다. 일단은 지난주 흐름은 추격매수가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이 이번주도 이어질 가능성은 커보인다. 은행권은 지속적인 밀고 당기기 플레이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는 환율은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그렇지만 한가지 알아둘 것은 역외쪽 달러 매수다. 역외쪽에서는 환율이 레벨다운되면 추가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원/달러 환율 1025.00~105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5월중 1050원 돌파시도가 무산되면서 매수포지션 누적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시장이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국내외 주가가 상승하면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외환수급상 수요 축소 또는 공급 증가요인이 되면서 심리적으로 원화 약세 불안감이 누그러지고 있다. 일단 단기적으로 1000원대 상승 이후 1050원대로 올라온 상황에서 1050원대 고점 돌파가 무산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번 급상승의 갭을 얼마나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해졌다. 국제유가가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을 받지만 절대 레벨이 높은 상황에서 정유사들의 수요는 당분간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환율이 고점 확인 뒤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조정을 보인다는 것을 상정할 경우 1020원대 이후 급등에 따른 갭을 메우는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0.00~1050.00원 전망
다음 주 달러/원환율은 고점 확인 인식 속에 조정 분위기 나타낼 듯하다. 4월말 이후 반등 분위기를 나타내던 글로벌 달러도 상승 분위기 주춤하며 소강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1052.80원에 대한 단기 고점 인식으로 롱마인드가 약화되는 가운데 증시의 강한 상승 탄력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전환, 고점 인식에 따른 업체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압력 예상된다. 하지만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결제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하방 경직성 지속될 듯하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7.00~1053.00원 전망
역외와 은행권의 매수로 수차례 1050원선 안착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시장의 롱심리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이번주 달러/원은 국제유가와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가 최근 흐름과 같이 120달러대 중반에서 추가상승에 나서지 못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반으로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달러/원은 1050원선을 단기 고점으로 조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여전히 롱심리 우위의 시장 여건으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미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악화된 경제지표가 증시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경우 재차 1050원선 돌파 시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30.00~1060.00원 전망
이번주는 증시와 국제유가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를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은 추세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쪽으로 돌아선 듯 하다. 국내 증시가 오르고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 원화 강세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가의 경우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 유가가 오르면 증시 상승 걸림돌로 작용해 환율에는 상승요인이다. 그렇지만 여러 사항 감안할 때 디시 급속한 상승은 어렵고 재상승 가능성은 꾸준히 타진하는 쪽으로 정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