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9일 금감원, 은행연합회 등 협회 및 금융회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회사 전산시스템 안전성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향후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킹사고 등 위기관리 차원에서 250개 금융회사 등은 전산시스템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이달말 자체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도 전체 금융권을 대상으로 46개 금융회사를 선별해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점 발굴 및 보완방안을 오는 6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금융위를 중심으로 금감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오는 7월말 제도개선 방안도 강구한다.
또 금융회사들이 상시적인 위기 및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CSO(Chief Security Officer·전산보안책임자)를 지정토록 했다.
규모가 작은 금융회사에 대해선 중앙회(연합회)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각 관계기관들은 최근 발행한 해킹 사고는 결과적으로 금융회사 영업장애, 고객의 금전적 손실 발생 등의 직접적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금융공동망 및 개별 금융회사 전산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게 관리·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금융위 측은 "금융업무의 전산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해킹 등의 금융사고 발생 때 금융회사 영업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고 고객 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