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는 이날 아침 8시부터 석유공사의 석유개발 담당부서와 석유수입 부과금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중수부는 석유공사가 해외유전개발 사업과정에서 사업성을 부풀려 예산을 과다하게 받아냈는지,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리베이트를 받았는지 고위간부가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횡령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대검 중수부는 정유업체들에 석유수입 부과금을 과도하게 환급해주게 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사전에 통보없이 오늘 오전 검찰이 갑자기 들이닥쳐 정신이 없다"며 "현재 검찰이 석유개발 담당부서와 석유수입 부과금 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공기업비리 수사와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산업은행과 한국전력,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7개 공기업을 중심으로 직무관련 금품수수, 국가 보조금 횡령,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및 입찰담합, 인사비리, 업무알선 비리등을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