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년 내에 장부상의 자산 중 노후화된 자산을 약 20% 정도 잘라내고 자본력을 증강한 뒤 위험을 분산하고 매출은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
9일 씨티그룹은 비핵심자산을 1000억 달러 매각할 계획이며 또한 수익률이 낮은 자산을 매각하고 보유한 증권의 시가평가를 통한 만기회수 등으로 4000억 달러의 자산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크람 팬디트(Vikram Pandit)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자산 매각을 통해 생긴 여유자금으로 다른 사업을 보강할 것"이라며, "씨티그룹 수익의 질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5000억 달러의 자산 매각은 현재 씨티그룹 총 자산의 22%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중에서 부동산이 35% 정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자산이 39%다.
나머지는 SIV/CAI가 11%, 고레버리지대출 관련자산 6%, 서브프라임 CDO가 5% 그리고 오토론 등이 4%를 각각 차지한다.
이번 자산매각 발표에 씨티그룹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
최고재무담당 이사 개리 크리텐든(Gary Crittenden)은 모든 자산 매각이 이루어지는데 약 2년 내지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자본이 400억 달러 증강되면 지난 분기말 현재 8.8%인 Tier1 자본비율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티트 CEO는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매출 성장률을 9%로 끌어 올리고 순이익을 대폭 증강할 것이며, 자기자본수익률(ROE)을 16%~18% 수준까지 강화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