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은 1042.0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고 국제유가는 장중 배럴당 124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재 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분위기가 읽히고 있지만 실수요가 탄탄하게 받치고 있어 크게 조정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046.30으로 전날보다 3.30원 하락했다. 또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46.80으로 3.50원 낮아졌다.
이날 현물환율은 전날과 비교해 5.60원 하락한 1044.00원으로 출발했고 이후 비교적 강한 하방경직성은 유지된 채 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다. 장중 저점은 1040.00원이고, 고점은 1047.10원 수준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2.43포인트, 0.4% 오른 1만 2866.78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렇지만 AIG 실적발표를 앞두고 금융손실 우려가 지속되는 등 장중 주요지수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도 엿보여 불안감은 남아있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1840포인트 아래로 밀리면서 하락폭을 조금씩 확대하는 모습이고 이로인해 환율에는 하락폭 제한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예상하면서도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은 실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올라왔던 환율이 쉽게 빠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일단 외환당국이 개입을 하지 않는한 추세상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을 앞두고 과감한 베팅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