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원 유지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공식품 및 소재식품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실적 변동성이 높은 PT CJI(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의 실적이 라이신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올해 순이익 280억원)이 예상된다. 또한 마지막으로, 지주회사 분할 이전에 25%의 최소 배당성향이 향후 30%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CJ제일제당의 영업가치, 투자유가증권가치와 부동산가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sum of the parts valuation으로 산출되었으며, 3개 부문별 1주당 가치는 각각 20만4386원, 4만7851원, 6만5344원이다.
◆ 1분기 실적: 영업실적, 기대 이상
CJ제일제당의 1/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06억원)와 우리투자증권 추정치(영업이익 687억원)를 각각14.7%, 17.9%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8264억원(+18.9% y-y), 영업이익 810억원(+31.5% y-y), 순이익 542억원(+105.3% y-y)을 기록하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우리투자증권 추정치인 7442억원과 687억원을 각각 11.0%, 17.9% 상회하였다. 이는 1) 소재식품 부문에서 지난해 4/4분기에 단행한 밀가루 가격 인상(지난해 10월에 15%, 12월에 28%), 대두유 가격 인상(지난해 3월 13%,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21%) 및 물량 증가(10%) 효과가 매출증가에 60% 가까이 기여했다. 이 이외에 가공식품과 제약부문 매출액도 각각 16.5%, 10.2% 증가하며 매출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대비 0.9%p 개선되었다.
◆ 외화환산손실은 2분기 이후 축소 전망, 하지만 향후 곡물가격 추이를 지켜봐야
영업 이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수원공장 매각이익(481억원), 파생상품 관련 손실(-333억원)과 외화환산손실(-202억원)이 발생하였다. 수원공장 매각이익과 외화환산손실은 당사가 예상했던 것이지만,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예상하지 못했던 바이다. 따라서 순이익은 당사 예상(782억원)을 30.7% 하회하는 542억원을 기록하였다. 3월 말 기준 발생한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동사가 대두와 원맥에 대해 위험 헤지를 목적으로 옵션 및 선물 거래한 것이 3월 중순 이후 상품가격이 급락하면서 생긴 평가손실이다. 따라서 곡물가격 하락세가 유지된다면 그 손실 폭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세부내용과 2/4분기 이후 곡물가격 추이가 확인되면 이를 추정치에 반영할 것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기준 3억달러 수준의 부채가 있기 때문에 1/4분기 202억원의 환산손실이 발생하였다. (올해 3월말: 991원/달러 vs 지난해 12월말 938원/달러).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2008년 연말 환율이 950~960원/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외화환산손실은 그 손실규모가 2/4분기 이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