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TB네트워크와 바이오벤처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에서 지난 2006년 10억원을 투자한 광우병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피플바이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소에서 혈액을 채취해 광우병 여부를 판단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사는 7일 오전 9시 24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번 피플바이오의 광우병 진단기술 확보는 최근 한국과 미국간 진행된 쇠고기 협상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허용 가능성이 광우병 우려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낸 결과물로 바이오벤처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피플바이오는 지난 2006년 5월 세계 최고의 광우병 연구개발 시설을 갖춘 일본 국립동물위생연구소(NIAH)와 살아있는 소의 광우병 혈액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플바이오에 정통한 바이오벤처 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피플바이오에서 살아있는 소의 혈액을 통해 광우병 감염여부를 판별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광우병 진단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전세계적으로 광우병 진단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은 죽은 소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이 경우 피플바이오가 살아있는 소의 소량혈액으로 광우병 진단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상용화한다면 세계 최초가 된다.
한편 피플바이오는 설립초기부터 광우병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시작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지난 2006년 KTB네트워크로부터 광우병 기술력을 인정 받아 10억원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
현재 KTB네트워크는 피플바이오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