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속 상승에 따른 결제수요가 롱심리를 자극하면서 환율을 상승으로 이끌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1015.50/1016.10원으로 전날보다 5.90/6.50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16.60원으로 전날보다 5.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1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40원 상승 출발후 장초반 한때 1007.20원까지 떨어지는 등 다소 하락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이후 정유사들의 결제수요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해 장중고점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꺾지 않고 있어 정유사들은 지속적인 결제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1850선 부근에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지만 환율은 견고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2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의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은행권의 롱플레이도 상승추세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환율의 상승 흐름이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네고 물량은 적고 상대적으로 정유사 결제자금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상승흐름을 탈 것인지를 지켜볼 필요는 있고 1020원대 윗선으로 올라서기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은행들도 롱플레이로 돌아서면서 환율 상승폭에 영향을 줬다”며 “1010원 지지 1020원 저항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