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효성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시장의 실적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5/2일 견조한 1/4분기 실적인 매출액 1.47조원, 영업이익 571억원을 잠정 발표함.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43% 개선된 실적으로 섬유 및 산업자재 사업부가 이를 견인함. 섬유 사업부는 주력 사업인 스판텍스의 고부가 차별화 제품을 통한 제품믹스 효과와 지속되는 중국 스판텍스 증설 지연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6% 개선되었고, 산업자재 사업부는 수출비중이 86%로 우호적인 환율 효과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 개선됨. 한편, 세전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시장평균을 큰 폭으로 하회하였는데, 이는 1/4분기 외화환산손실 246억원에 기인함.
◆ 한편, 효성의 신규 실적 개선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중공업 사업부는 1/4분기 영업이익이 비록 전년동기 대비 9% 개선되었으나, 삼성증권 추정치 대비는 69억 하회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함. 그러나 이는 변압기 및 차단기 신규 수주 후 최종 납품까지 0.5~1년이 소요되어, 이를 회계적으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예상외로 낮게 계상된 것이지 중공업 사업부의 실적개선 추세가 둔화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실제로 중공업 사업부의 1/4분기 신규수주 금액은 41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69%, 작년 최대 수주금액을 기록한 4/4분기 대비로도 8% 증가한 뛰어난 실적임. 중공업 사업부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개선된 수준으로 신규수주 금액 대비 낮게 계상됨에 따라 1/4분기 실적이 2/4분기로 이월되며 중공업 사업부 실적은 2/4분기에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임.
◆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 3.3% 상향조정하나 NAV 기준 적정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여, 효성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9만7000원과 BUY(M) 투자의견을 유지함.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51%로 2/4분기부터 예상되는 중공업사업부의 실적 개선세에 5월 중 190% 확대되는 초고압 생산능력이 가세되며 중공업 사업부가 향후 효성 주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