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800선 초반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에서 1/4분기 GDP와 고용보고서 등 임박한 변수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최근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등 일부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져왔는데 단기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감지된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조선 등 중국관련주의 일시적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
수급측면에선 전일 기관 중심의 일부 펀드환매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진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은 편인데다 환매물량을 외국인이 받고 있어 큰 부담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전일에 이어 소폭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일본증시도 쉬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장초반 소폭 상승하다 장중 중국시장의 영향을 다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은 FOMC회의 및 GDP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면서 상승 모멘텀은 줄어든 상황.
국내시장은 최근 삼성전자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다소 부담스러우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 또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조선 등 중국관련주의 반등도 예상된다.
수급면에선 부담의 여지가 있다. 지수가 못치고 나가는 이유는 기관들이 못사기 때문인데 펀드자금의 환매가 다소 일어나고 있어서다. 시장이 다소 불안한 상황에서 현재 수준이 적립식펀드가입자들로선 손실이 크게 없어 빼는 경우가 있는 것.
한국증권 박소연 연구원
미국 FOMC 금리결정과 1/4분기 GDP, 금요일 고용동향 등 주요 발표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국내증시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800선 초반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변수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성향이 강할 것이다. 따라서 횡보국면이 예상된다.
어제 기관 물량은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 물량으로 보여지는데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기물량도 높은 편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 FOMC 금리결정 이전까지 장은 횡보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금리인하는 25bp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강하다.
따라서 내일 금리결정 이후 달러, 유가, 주후반에 연결될 경제지표의 움직임이 시장 기대만큼 움직일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등 일부 종목 중심으로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POSCO, 현대증공업 등 기존 주도주인 조선, 철강주의 실적이 나쁘지 않아 순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 지수대에서 크게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수급에서는 어제 기관중심의 일부 펀드환매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환매물량을 받아줄 매수세가 있느냐가 관건인데 외국인이 받고 있어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