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제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해 전환점에 도달한 것으로 기대됐던 신용우려가 되살아나 금융주를 눌렀고, 중국 증시가 장중 3000선을 위협하며 초반 투심이 얼어붙었다.
또 이날 밤 발표될 미국 주택지표가 약하게 나올 것이란 전망 속에 관망세가 짙어지자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다.
하지만 급락하던 중국 증시가 막판 극적으로 상승에 성공하자 약세를 지속하던 홍콩 증시도 상승 반전했다.
중국 당국의 보호예수물량 출회를 억제하는 증시부양책이 투심을 회복시키는데 실패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당국의 부양 의지를 읽은 만큼 좀 더 강력한 부양책인 인지세 인하 정책을 발표할 것이란 루머가 나돌았다.
대만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둔 부담감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4/2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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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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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547.82... -148.73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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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11.46... -20.05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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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9,037.25... -46.07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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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147.79... +30.82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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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21.71... +2.34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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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628.40... -35.80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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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939.15... +217.48 (+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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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420.22... +404.97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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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차익실현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달러 매도세가 살아나면서 엔/달러가 102엔 후반선으로 떨어져 수출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자동차와 부품업체가 미국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한때 2990선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당국이 더욱 강력한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극적으로 반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의 영향 속에 상승 전환했다. 페트로차이나와 지노펙 등 본토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고, 전날 미국 영향으로 차익실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장막판 급격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1/4분기 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햇다. 전날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4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지만 반도체 업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기술우량주는 약세를 보였다. 최근 양안관계 수혜주인 건설과 여행업종주 역시 상승 폭을 반납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자 차익매물이 출회해 하락 마감했다. 금융주가 하락해 지수를 끌어내렸고, 수요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