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차관이 어제와 오늘 연이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내외금리차에 대한 견해를 밝혔지만 채권시장의 강세는 제한된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4.93%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4.96%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08.41에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나온 이야기인 데다 금리 레벨도 부담으로 작용,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향후 경기 지표를 하나씩 확인하며 대응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우세한 편이다.
다만 그렇다고 강세 기조가 꺾인 것은 아닌 만큼, 밀리면 사자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재정부 장관과 차관이 연 이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미 시장은 반영을 하고 있었던 만큼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지표를 확인하기를 바라고 이후 강세쪽으로 트라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재정부의 발언으로 시장이 미국과 관련없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다만 여전히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은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지만 여전히 대기매수세는 있다"면서 "여기서 조금만 밀려도 다시 사자가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