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적격등급 발행이 활발해지면서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 결과가 인플레 우려를 자극했다.
국제유가가 114달러 선에 접근할 정도로 급등한 것도 향후 금리 전망과 관련해 부담으로 작용했고, 미국 증시가 지표 외에 실적 호재가 겹치면서 상승한 것이 금리 상승을 재촉했다.
금리선물시장은 4월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50%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불과 26% 정도만 반영하기 시작했다. 월요일까지만 해도 42%의 가능성을 엿보는 중이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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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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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08(-0.11). 1.76(+0.02). 2.60(+0.03). 3.51(+0.04). 4.35(+0.05)
15일 1.14(+0.06). 1.86(+0.10). 2.69(+0.09). 3.60(+0.09). 4.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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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한 4월 제조업지수는 +0.63으로 지난 달 -22.2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당초 시장은 -16포인트 내외로 소폭 개선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경기 확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0)을 돌파했다.
3월 생산자물가가 급등하기는 했지만,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는 0.2% 상승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시장에 미친 충격은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다음 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것이란 부담감에서 쉽게 벗어나기는 힘들었다.
리먼브러더스의 채권전략가 스캇 지워츠는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인플레 우려가 이해할만 하다며,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행진에 인플레 우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위험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후들어 발표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4월 주택시장지수는 20으로 3개월 연속 변화가 없었지만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찾기 힘들었다.
시장의 예상대로 이번 주 중요한 변수는 금융기업들의 실적 결과였다. 이날 US뱅코프와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대형 금융업종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채권시장에는 악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