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전국구 대형저축銀 출현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지방저축은 불안 빠지자 M&A 개장 예상
-유상증자 어렵고 프리미엄 하락…분위기 고조


상호저축은행업계의 경영환경이 불안해지면서 M&A시장이 무르익기 시작했다.

상당한 수가 매각시장에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팽배하고, 경영권 프리미엄도 과거에 비해 내려가고 있다는 의식이 널리 펴졌다.

감독기관이 규모에 따른 차별적 감독기준 적용을 예고하고 있고, 수익증권 판매와 같은 수익모델도 늘어나고 있어 대형사에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게 여러모로 유리해져 M&A는 언제고 터질 수 밖에 없다.

◆대형사 전국네트워크 ‘눈독'

지방에 위치한 창업저축은행 대표가 “영업지역제한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힘든 일로, 자본과 영업력을 갖춘 대형저축은행과 스탠다드 차타드와 같은 시중은행, 사모펀드 및 대기업 같은 곳이 인수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지난달 31일 HK상호저축은행이 부산의 동광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미 HK측이 밝혀온 데로 한정된 영업지역을 극복하기 위해 부산 등 비교적 상황이 좋은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점은 솔로몬상호저축은행, 한국상호저축은행 등 대형사들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즉, 영업제한 규제가 폐지되지 않는 한 전국적인 네트워크구축을 위해선 지방저축은행을 계속해서 인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전북지역의 나라저축은행과 경지지역의 한진저축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

또 부산상호저축은행과 KTB네트워크가 PEF를 결성해 경기 지역을 기반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자산규모 5000억원대의 새누리저축은행에 대한 인수를 추진중이고 자산규모 1조원대인 전북권의 전일저축은행 인수도 노리고 있다.

예아름저축은행을 인수한 SC제일은행도 소비자영업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대형저축은행이 지방저축은행을 인수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수신거점으로 삼느냐 아니면 여신거점이냐 이다.

즉 부산, 경남 및 수도권처럼 영업환경이 좋지 못해도 수신이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지방의 저축은행을 인수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증자 불투명…하락한 프리미엄

HK저축은행이 동광저축은행의 지분 52.8%를 인수한 금액은 400억원. 하지만 동광저축은행이 증자추진방침에 있어 실질적인 인수비용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광저축은행이 자산 1661억원에 자기자본비율 10.59%, 대손충당금비율 110.29%로 비교적 우량한 곳.

이에 대해 업계 고위관계자는 “오너입장에선 제값을 받을 수 있을 때 팔고자 했을 것”이라고 했다.

지방 영업환경이 나빠 증자가 쉽지 않는 등 경영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대주주가 매각하려 한다는 것이다.

대전, 전북 고려, 전일 등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3개사의 증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이 때문에 “지방은 돈을 투입해도 회생이 불가능”, “팔리면 다행”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연스레 경영권 프리미엄을 하락하게 만들고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