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7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92만1340만명이 투표에 참여, 2.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보다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때의 3.1%보다도 더 떨어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245명과 비례대표 54명 등 총 299명의 국회의원이 '1인2표제' 방식을 통해 선출된다. 총 의원 수는 지난 17대 총선과 같지만, 지역구 의원이 2명 증가한 반면 비례대표는 2명 줄었다.
총선 출마자는 모두 1301명(지역구 1113명, 비례대표 188명)으로 평균 4.4대 1(지역구 4.5대1, 비례대표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 후보등록자는 애초 1119명이었으나 선거운동 기간에 6명이 사퇴했다.
유권자는 총 3779만6035명으로, 지난 17대 총선의 3559만6497명보다 219만9538명이 늘었다. 2005년 8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올해 처음 투표를 하는 19세 유권자는 62만3059명이다.
한편 개표는 5만6000여명의 인력과 1377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투입된 전국 249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시된다.
개표가 빠른 지역구는 이날 밤 9시를 전후로, 늦은 지역구는 밤 11시께 후보별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선거는 사상 유례없이 초박빙 지역이 많아 지역구 투표 개표는 자정을 전후해서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투표 개표에 이어 시작되는 비례대표투표 개표는 10일 새벽 2~3시를 전후해 마무리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