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수진작 발언과 함께 2월 소매판매가 둔화되는 등 경기 지표가 점차 삐걱되면서 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3월 물가에 대해 경계수위를 높였던 한은이 또 다시 물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미 시장은 내성이 생겼다는 반응이다.
강도높은 물가 이야기가 재차 반복되더라도 얼마나 충격이겠느냐, 하는 의견이다.
외국인들의 경우 현재 4000계약 조금 못 미치게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108선이 넘어선 이후에는 스탑성 매수로 물건을 담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타로 잡히는 390여개의 국채선물 순매수의 경우 금융공사로 추정되고 있고 선물사도 710계약이나 물건을 담고 있다.
금통위에 대한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3월에 충격을 받은 만큼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시장은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채선물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없지 않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대통령 발언과 함께 경기지표가 하나씩 삐걱대고 있다, 3월 금통위에서 물가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였는데 이미 내성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면서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외국인의 경우 국채선물이 108.00선을 뚫자 스탑성 매수를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